신유빈, 세계 15위 디아스에 듀스 혈투 끝 승리... 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8강행

스타뉴스 박재호 기자 | 2024.11.07 09:42
한국 탁구 국가대표 신유민. /사진=뉴시스
신유빈(20·대한항공)이 세계 랭킹 15위 아드리아나 디아스(푸에르토리코)를 접전 끝에 꺾었다.

세계랭킹 11위 신유빈은 7일(한국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열린 '2024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프랑크푸르트' 여자단식 16강에서 디아스에 3-2(11-7 8-11 11-13 11-8 22-20)로 승리했다.

1게임을 따낸 신유빈은 2, 3게임을 내리 내주며 패배 위기에 처했다. 하지만 4게임을 이겨 승부를 원점으로 돌린 뒤 마지막 5게임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승리를 따냈다.


이제 신유빈은 세계랭킹 4위 왕이디(중국)-59위 엘리사베타 사마라(루마니아) 경기 승자와 8강에서 맞붙는다.

남자 한국 선수는 8강에 오르지 못해 아쉬움을 남겼다. 세계랭킹 15위 안재현(한국거래소)은 세계랭킹 5위 펠릭스 르브렁(프랑스)은 대회 남자 단신 16강전에서 1-3으로 패했다.

베스트 클릭

  1. 1 폐지 줍는 노인 없는 일본…"종이는 쓰레기 아냐" 20년 앞서간 이유
  2. 2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 걸" 음주운전 여성 BJ, 생방송서 '막말'
  3. 3 "얼마나 피곤했으면" 지하철 탄 안내견, 쓰러지듯 잠들어…승객들도 '감동 배려'
  4. 4 "과즙세연에 16억 쏘고 차단 당했다"…혹시 방시혁? 추측에 보인 반응
  5. 5 빚 갚았다던 이영숙 침묵 속…'흑백요리사' 출연료까지 압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