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식도시 '전주'로 눈돌린 16번째 신라스테이 내달 10일 오픈

머니투데이 김온유 기자 | 2024.11.07 09:29
신라스테이 전주/사진제공=호텔신라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스테이가 다음달 10일 '미식의 도시' 전북 전주에 16번째 신라스테이를 오픈한다고 7일 밝혔다.

지하 3층부터 지상 11층 규모로 조성된 신라스테이 전주에는 총 210개 객실를 비롯해 뷔페 레스토랑 '카페(Cafe)', 루프탑 라운지, 피트니스 센터, 세탁실 등의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신라스테이는 특히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패밀리룸(60실)·벙커룸(8실)·온돌룸(35실)·커플 고객을 위한 시네마룸(18실) 등 차별화 객실을 갖췄고 11층에는 한옥의 인테리어 요소를 반영한 전통 컨셉의 루프탑 라운지를 조성해 전주의 미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실제로 전주는 국내 대표적인 역사 문화 관광지 중 하나로 전주한옥마을·전동성당을 비롯한 300여 개소의 문화 자원과 경기전 등 역사가 깃든 사적지로 내·외국인들이 꾸준히 찾는 관광 도시다. 또 유네스코 음식창의도시로 선정돼 전통적인 한식 요리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다. 하지만 풍부한 문화 관광 자원에 비해 관광 수요를 충족할 만한 호텔이 부족한 상황에서 브랜드 호텔인 신라스테이가 진출해 인근 전주한옥마을과 전주 지역 관광객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라스테이는 전주뿐 아니라 전북 지역 방문객들에게 품질 높은 숙박의 경험을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신라스테이 관계자는 "신라스테이가 미식의 도시 전주에 16번째 호텔을 개관하게 됐다"며 "서울에서 전주까지 KTX로 한 시간 반, 전주역에서 신라스테이까지 차량으로 10분 거리라는 지리적 입지로 인해 식도락·역사 탐방 여행을 즐기고자 하는 여행객에게 큰 인기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신라스테이는 서울과 전국에 16개 호텔을 운영하고 있다. 신라호텔의 가치 위에 실속을 더한 프리미엄 비즈니스호텔로 합리적인 가격과 차별화된 서비스를 선사하며 국내 대표 비즈니스호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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