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지드래곤은 홍콩에서 열렸던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 일정을 마치고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화려한 다이아몬드 팔찌와 반지로 포인트를 연출한 지드래곤은 최근 대만의 스니커즈 리메이크 브랜드 리페어에게 선물로 받은 피스마이너스원 × 나이키 에어 포스 1 파라 노이즈 3.0을 신어 멋을 더했다.
특히 지드래곤이 입은 카디건은 홍콩에서 열린 샤넬 2024/25 크루즈 레플리카 쇼에서 배우 주윤발이 착용한 바 있다. 전날 지드래곤은 해당 옷을 착용한 주윤발과 인증샷을 공개했다. 지드래곤은 쇼에서 만난 보그 코리아와의 인터뷰에서 주윤발을 '윤발이형'이라고 불렀다가 민망해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샤넬 모델이 이너웨어를 생략하고 빨간색 핸드백과 긴 체인 목걸이, 벨트 등으로 여성미를 강조한 것과 달리, 지드래곤은 흰색 티셔츠를 받쳐 입고 단추를 풀어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모델은 통 넓은 팬츠 안에 패브릭 부츠를 신어 따뜻한 느낌을 풍겼다.
지드래곤은 지난달 31일 발매한 신곡 '파워'(POWER)로 음원차트 상위권을 차지했다. 오는 23일 일본 쿄세라 돔 오사카에서 열리는 '2024 MAMA 어워즈'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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