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트라브이 '울트라콜', 체코 품목허가 획득

머니투데이 로피시엘=박영복 기자 | 2024.11.06 23:31

유럽 미용 의료 시장 공략 가속화한다

/사진제공=울트라브이
바이오 메디컬 뷰티그룹 울트라브이(UltraV, 대표이사 권한진)가 자사의 혁신적인 제품인 울트라콜(UltraCol)의 체코 품목허가를 성공적으로 획득하며 유럽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체코 허가는 울트라콜(UltraCol)이 현지 시장에서 공식 판매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으로, 유럽 내에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 중요한 기점이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체코의 미용 의료 시장은 지난해 기준 약 17억 달러(약 2조 3,000억 원) 규모로, 전년 대비 9.9% 성장하며 글로벌 평균을 뛰어넘는 성장을 기록 중이다.

울트라브이는 이번 허가를 발판 삼아 유럽 주요 시장인 체코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피부 미용 솔루션을 제공하고, 유럽 전역에서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사진제공=울트라브이
울트라콜(UltraCol)은 수술용 봉합사에 사용되는 녹는 실로 알려진 PDO(Polydioxanone) 성분을 미세구체로 개발한 고급 콜라겐 활성화 제품이다.

피부 진피층에 주입 시 콜라겐 생성을 촉진해 피부 탄력과 볼륨감 개선에 탁월한 효과를 제공하며, 특히 노화 피부와 잔주름 개선을 원하는 소비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인체 내에서 생분해되며 안전성이 입증된 이 제품은 국내 식약처(KFDA)와 유럽 CE 인증을 받았으며, 필러 부문 최초로 IR52 장영실상 수상, 우수특허대상, 차세대 일류상품 선정 등 다수의 권위 있는 상을 통해 제품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울트라브이 관계자는 "이번 체코 품목 허가는 울트라브이의 혁신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마케팅 및 현지화 전략을 통해 울트라콜의 유럽 내 인지도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울트라브이는 최근 중기부가 주관하는 '2024년 중소기업 기술혁신개발사업 수출지향형' 사업에 최종 선정되어 글로벌 기술력을 다시 한번 입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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