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H, 중소기업 거래대금 지급 안정화…'상생결제제도' 도입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 2024.11.06 17:05
경기주택도시공사, 우리은행 관계자들이 상생결제제도 도입 약정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기주택도시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중소기업 현금 유동성을 지원하기 위해 우리은행과 상생결제제도 도입 약정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상생결제는 중소기업의 현금 유동성과 거래대금의 지급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자 대금결제 시스템이다. 거래기업이 GH 신용도를 활용해 낮은 금융비용으로 결제 대금을 조기에 현금화할 수 있는 제도다.

GH는 수도권 최대 지방공기업으로 상생결제제도 도입을 통해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책임 이행 등 ESG 경영을 실천하고, 공공부문의 상생결제제도 확산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세용 GH사장은 "상생결제제도 도입으로 지역 내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구현하는데 앞장서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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