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 '2024 ICT R&D 주간' IITP 원장상

머니투데이 박새롬 기자 | 2024.11.07 12:10
김다산 위세아이텍 대표가 '2024 ICT R&D 주간'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받고 기념사진을 촬영 중이다/사진제공=위세아이텍
AI(인공지능)·빅데이터 전문기업 위세아이텍은 자사 김다산 대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최 '2024 ICT R&D 주간'에서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원장상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김다산 대표는 빅데이터와 AI 분야 디지털 혁신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 대표는 특히 AI 기반 미술품 가격 예측 및 빅데이터 분석 기술 개발로 국내 미술 시장의 신뢰성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한국콘텐츠진흥원 주관 과제에서 위세아이텍은 약 12억 건의 미술품 데이터를 수집·분석, 미술품 가격 예측 및 거래 트렌드 시각화 시스템을 개발했다.

김 대표는 여러 국가 연구과제에서 총괄책임자와 연구원으로 활동해 왔다. 현재는 '2024년도 실감콘텐츠핵심기술개발사업'의 하나인 '정신질환·통증 관리를 위한 BCI(뇌·컴퓨터 인터페이스) 기반 디지털 의료기술 연구과제'의 총괄책임자를 맡고 있다.

이 연구는 BCI 기반 비침습형 모바일 기기를 개발하고, 메타버스 기반의 양방향 디지털 의료 검증 및 디지털 치료기기 플랫폼 구축을 목표로 한다. 이 기술이 상용화되면 정신질환과 만성 통증 치료에서 약물 의존도를 낮추고, 비중독성 통증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김 대표는 "이번 수상은 임직원들의 열정 덕분"이라며 "AI와 빅데이터로 산업 혁신을 이끌겠다"고 말했다.

한편 'ICT R&D 주간'은 디지털 기술 혁신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디지털 방향성을 모색하는 행사다. 3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개막식에서 ICT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표창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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