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액 입시컨설팅, AI로 비용·시간↓"…베어러블, 시드투자 유치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11.06 20:00
[이 기사에 나온 스타트업에 대한 보다 다양한 기업정보는 유니콘팩토리 빅데이터 플랫폼 '데이터랩'에서 볼 수 있습니다.]

입시 컨설턴트 플랫폼 '마이폴리오'를 운영하는 베어러블이 씨엔티테크에서 시드투자를 유치했다고 6일 밝혔다.

마이폴리오는 중고등학생의 진로탐구 활동을 돕는 AI(인공지능) 기반 포트폴리오 플랫폼이다. 진로탐구 활동 모든 과정에서 필요하지만 분산돼 있는 데이터를 6만건 이상 모아 분류했다. 개인화 추천이 가능하도록 알고리즘을 활용했다.

현재 입시컨설팅은 평균 1시간 상담에 30~40만원 정도로 비싸다. 마이폴리오는 사교육비 절감, 진학·진로 상담 시간 단축을 비롯해 일반고등학교 대상 프로젝트 기반 수업(PBL) 멘토 연결 등 전공 멘토 매칭으로 서비스 모델을 확장하고 있다.


정수현 베어러블 대표는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심리를 이용한 고액의 컨설팅, 구매 후 만족도 저하가 반복되는 교육현실을 타파하기 위해 10년차 입시 컨설턴트의 노하우와 AI 기술을 활용해 입시컨설팅을 대체할 서비스를 만들었다"고 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 걸" 음주운전 여성 BJ, 생방송서 '막말'
  2. 2 "얼마나 피곤했으면" 지하철 탄 안내견, 쓰러지듯 잠들어…승객들도 '감동 배려'
  3. 3 폐지 줍는 노인 없는 일본…"종이는 쓰레기 아냐" 20년 앞서간 이유
  4. 4 "과즙세연에 16억 쏘고 차단 당했다"…혹시 방시혁? 추측에 보인 반응
  5. 5 "트럼프가 지면 내란?" 미국 곳곳 방위군·저격수·드론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