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의료용 유색 실리콘 생리컵[중기굿즈]

머니투데이 세종=조규희 기자 | 2024.11.07 05:10
최대 12시간 사용가능하며 최대 10년까지 쓸 수 있는 의료용 생리컵이 있을까.

㈜올담은 고객이 사용하는 제품에 '올바르게 담자'는 의미다. 불필요한 화학물질을 배제하고 최대한 자연 소재의 원료와 소재를 고집한다. 피부 가까이 닿는 만큼 브랜드 사명처럼 올바르게 담기 위한 원칙을 지키고자 노력한다.

유색 불투명한 종(Bell)의 의료용 착색제가 포함된 생리컵(항균성 의료용 실리콘 월경컵)은 컵 형상으로 질 내역에 삽입돼 밀착되고 월경 기간에 여성의 월경혈이 신체 외부로 새지 않고 생리컵 내부에 수용돼 월경혈을 받아낸다.

최대 12시간까지 착용할 수 있고 얇은 의료용 실리콘 소재를 써서 이물감이 거의 느껴지지 않는다. 신체 외부로는 소정 길이의 손잡이가 노출되어 손잡이를 잡아당기면 월경컵이 신체 외부로 나오게 되어 월경컵에 담긴 월경혈을 비워내고 세척 후 재사용할 수 있는 친환경 실천 제품이다.

식약처 권고 사항으로 2년 사용할 수 있으나 최대 10년까지 사용가능하다. 사용자의 신체 내부로 들어가는 만큼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 등록된 제품이다.


타사 대비 규격과 용량이 작은 특징이 있는데 이는 타사에서 규격이 커서 불편한 착용감에 대한 문제와 용량이 30㎖ 이상일 경우 복통 유발 등을 고려해 개발했다.

아울러 국내외에서 생리컵을 보관하는 방법으로 일반 천이나 일반 보관함에 넣고 다니는데 세균 번식 등 우려가 있으나 올담의 생리컵 보관함은 항균력이 있다.

현재는 국내 식약처 등의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한국중소벤처기업유통원, 머니투데이 공동기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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