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만렙 귀환자' IP 활용한 모바일 RPG, 175개국에 출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11.06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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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텐츠 IP(지식재산권) 스타트업 디오리진이 웹소설·웹툰 '나 혼자 만렙 귀환자'의 IP를 활용한 모바일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나 혼자 만렙 키우기'를 한국과 일본, 대만, 미국 등 글로벌 175개 국가에 출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게임은 글로벌 시장성이 검증된 IP의 세계관, 인물, 스토리, 아트 등 핵심 구성 요소를 게임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재구성해 IP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디오리진이 게임의 출시부터 운영 과정 전반을 수행한다.

게임은 '이터널 월드'로 빨려 들어간 주인공이 최종 보스 '바알'을 공략하기 위해 성장하는 스토리로 진행된다. 화려한 스킬 연출, 다양한 장비와 동료 등의 구성 요소를 갖추고 있으며 역동적이고 몰입감 높은 전투를 통해 핵앤슬래시의 쾌감도 경험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오리진은 이번 출시를 통해 IP 기반 게임 퍼블리싱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정재식 디오리진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웹소설·웹툰 등의 매체에서 강력한 팬덤을 가진 IP를 게임이라는 새로운 플랫폼으로 확장한 사례"라고 했다.

이어 "IP의 가치와 매력도를 높이고 글로벌 이용자들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줄 것"이라며 "앞으로도 IP 기획 및 사업화 역량을 기반으로 견고한 글로벌 팬덤을 확보하고 콘텐츠 라인업을 대폭 확대하면서 IP 기반 비즈니스 확장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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