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플래닛, 유재욱 신임대표 취임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24.11.04 18:05

SK(주)의 투자분석 담당이었던 유재욱 담당이 SK플래닛의 새 대표로 선임됐다.

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SK플래닛은 지난 1일 유재욱 대표를 신임 대표로 선임했다. 직전까지 약 6년여간 SK플래닛을 이끌던 이한상 전 대표의 뒤를 이은 유 대표는 2003년 SK텔레콤에 입사해 비즈전략팀, 미래전략팀에서 근무했고 2016년부터는 SK(주)에서 포트폴리오1실 PL, 투자분석2담당 등을 지냈다.

SK플래닛은 2011년 10월 SK텔레콤의 플랫폼 사업 부문을 물적분할해 설립된 회사다. 이후 광고사업 부문 분할 매각, 11번가 사업 부문 인적 분할 등을 거쳐 현재 OK캐시백 등 앱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다.


SK플래닛은 이번 사령탑 교체를 계기로 사업 모델 변화를 도모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업계에서는 유 신임대표가 SK텔레콤, SK(주)에서 쌓은 경험을 새로운 SK플래닛에 적용할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

베스트 클릭

  1. 1 "이미 박은 거 그냥 죽일 걸" 음주운전 여성 BJ, 생방송서 '막말'
  2. 2 폐지 줍는 노인 없는 일본…"종이는 쓰레기 아냐" 20년 앞서간 이유
  3. 3 "얼마나 피곤했으면" 지하철 탄 안내견, 쓰러지듯 잠들어…승객들도 '감동 배려'
  4. 4 "과즙세연에 16억 쏘고 차단 당했다"…혹시 방시혁? 추측에 보인 반응
  5. 5 "트럼프가 지면 내란?" 미국 곳곳 방위군·저격수·드론 대기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