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마음 훔치더니…" 사격 김예지,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 2024.11.01 10:47
/사진=김예지 인스타그램 캡처
'2024 파리 올림픽' 사격 은메달리스트 김예지(32·임실군청)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가 됐다.

김예지는 1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테슬라코리아 앰배서더 선정 사진을 공유하며 이 같은 소식을 전했다.

김예지 소속사 플필 측도 "김예지 선수가 국내 최초로 테슬라코리아의 앰배서더로 선정됐다"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의 언급으로 인연을 맺게 됐다"고 밝혔다.

앞서 파리 올림픽에서 김예지의 경기 모습을 본 머스크는 SNS(소셜미디어) 댓글을 통해 "김예지는 액션 영화에 캐스팅돼야 한다"며 "영화에 사격 챔피언이 나오면 멋질 것"이라고 찬사를 보냈다.


김예지는 지난 9월 한 잡지와 인터뷰에서 "날 유명하게 만들어줘 감사하다"며 자신을 주목해 준 머스크에게 인사를 전했다.

김예지는 본업인 사격 외에도 패션, 뷰티 등 분야에서 많은 러브콜을 받았다. 그는 영화 '아시아'의 스핀오프 숏폼 시리즈 '크러쉬'에서 킬러 역을 맡아 연기자로 데뷔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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