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런토탈솔루션, 코스닥 상장 첫날 15%대 급락세

머니투데이 박수현 기자 | 2024.11.01 09:54

[특징주]

/사진제공=탑런토탈솔루션
탑런토탈솔루션이 코스닥 시장에 상장한 첫날 15%대 급락세를 보인다.

1일 오전 9시52분 기준으로 코스닥시장에서 탑런토탈솔루션은 공모가(1만8000원)보다 2860원(15.89%) 내린 1만5140원에 거래 중이다. 이날 오전 9시30분 기준으로 외국인이 1만3000주 순매도 중이다.

주가는 이날 개장 직후 1만8800원(공모가 대비 4.44% 상승)까지 오르기도 했으나 장중 약세 전환했다. 장중 최저 1만4820원(공모가 대비 17.67% 하락)까지 내리기도 했다.


2004년 설립된 탑런토탈솔루션은 자동차·디스플레이 첨단부품 ODM(제조업자개발생산) 전문 기업이다. 주요 제품은 차량용 디스플레이, 자동차 부품, 배터리 관련 부품, OLED 부품, TV 내장 및 외장 부품, 전자부품 충격 보호 스티로폼 패킹 제품 등이다.

탑런토탈솔루션은 지난달 14일~18일 국내외 기관 투자자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해 최종 공모가를 희망밴드 상단 초과인 1만8000원으로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 청약에서는 984.3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청약 증거금은 약 5조5372억원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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