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DIA는 이번 전시회에서 대만반도체협회(SEMI Taiwan) 및 대만전기전자제조업협회(TEEMA)와 비즈니스 기술교류회를 위한 사전 미팅을 진행했다.양국 협회 측은 전력반도체 기술과 시장 관련 미래 기술동향에 대한 정보를 교환하고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를 기반으로 KPDIA는 조만간 대만 협회 회원사와의 기술 교류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KPDIA 측에서는 △최윤화 회장(제엠제코 대표) △김장목 부회장(효원파워텍 대표) △배정환 이사(큐아이티 대표) △김구용 이사(엠디엠 대표) △강미선 이사(디시오 대표) △김용휘 팀장(아프로알앤디) △김선국 대표(선코리아) △이광보 부사장(한울반도체) 등 8명의 임원단이 참석했다.
SEMI Taiwan에서는 재스민 황(Jasmine Huang) 매니저, 웬 루(Wen Lu) 수석매니저, 윌리엄 고(William Ko) 수석전문가가 나왔으며, TEEMA에서는 리처드 리(Richard Lee) 회장, 알버트 첸(Albert Chen) 대표, 에릭 루(Eric Lu) 부대표가 참석했다.
KPDIA 관계자는 "이번 협력이 국가 또는 부산시의 전력반도체 관련 대형 비즈니스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대만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의 기반이 마련된 셈"이라고 말했다.
이날 KPDIA 측은 협회가 소재한 '부산시 기장군 전력반도체 특화단지'에 대한 입지적 장점을 강조했다. KPDIA 는 최근 부산시의 협조로 한국 내 전력반도체 밸류체인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는 상황이다. 또 대만 반도체 전문가들과의 협력 및 교류 등이 양국 상호 이익으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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