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 성료

머니투데이 권태혁 기자 | 2024.10.30 15:31

이차전지 산업육성 공감대 확산 및 협력 강화

군산대와 군산시가 개최한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 참석자들./사진제공=군산대
국립군산대학교가 지난 29일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GSCO)에서 전북 군산시와 함께 '제2회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육성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 최연성 군산대 부총장과 강임준 군산시장, 김경안 새만금개발청장, 문승우 전북도의장 등 400여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차전지의 최신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산업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먼저 각 기관이 나서 △전북도 새만금 이차전지 특화단지 생태계 구축 전략 △군산대 RIS에너지신산업 △이차전지부트캠프인력양성사업 등을 소개했다.


이어 △LG에너지솔루션의 '전기차용 리튬이온전지 기술개발 동향'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배터리 산업 동향 기술개발 정책 방향' △에코앤드림의 '이차전지 양극재 시장동향 및 전구체 개발 현황' △대주전자재료의 '리튬이차전지용 실리콘 음극재 개발 현황' △성일하이텍의 '배터리 리싸이클링 현황 및 기술개발 방향' 등의 발표가 진행됐다.

최 부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만금 이차전지 산업 육성이라는 대주제 아래 관련 기관과 기업들이 교류·협력하길 바란다"며 "국립군산대학교는 새만금이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거듭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고 기업 맞춤형 인재를 양성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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