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큘러스, 교육 현안 해결 에듀테크 프로젝트 운영팀 선정

머니투데이 이두리 기자 | 2024.10.30 17:17
개인 서비스 로봇 및 AI(인공지능) 전문기업 서큘러스가 최근 교육부와 한국교육학술정보원(KERIS)에서 주관하는 '교육 현안 해결형 에듀테크 프로젝트'의 운영팀으로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교육 현안 해결형 에듀테크 프로젝트는 교원 업무 경감 및 특수교육 등 민간 에듀테크 개발이 부족한 분야에서 현직 교사와 기업이 협력, 에듀테크 제품을 개발·도입함으로써 교육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사업이다.

서큘러스는 10년 이상의 특수교육 경력을 보유한 현직 교사들과 팀을 구성, 특수교육 및 느린 학습자를 위한 언어 인지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할 방침이다. 이들 교사진은 콘텐츠 제작 및 AI 활용 교수법 설계 역량을 갖췄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개발되는 온디바이스 AI 튜터 기반 1대1 교육 솔루션은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이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맞춤형 언어·행동 지도 교육 과정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의 한글 교육 솔루션과 차별화된 방식으로 기초 언어 반복 학습과 특화된 커리큘럼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행동 지도를 위한 신체 활동 콘텐츠도 함께 제공된다.


박종건 서큘러스 대표는 "디지털새싹 프로젝트를 비롯한 다수의 SW(소프트웨어)·AI 교육 경험과 AI 로봇 상용화 기술력을 바탕으로 교사들의 업무 부담을 줄이고, 특수교육 대상 학생들에게도 맞춤형 교육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교육 현안 해결형 에듀테크 프로젝트'에 나선 서큘러스 관계자 및 교사들이 회의를 진행 중이다/사진제공=서큘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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