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크샐러드, 대출쿠폰 출시 1년만에 대출중개 건수 629% 증가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4.10.30 13:48
뱅크샐러드가 대출쿠폰 출시 1년 만에 쿠폰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하고 대출중개 건수가 62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사진제공=뱅크샐러드

뱅크샐러드가 대출쿠폰 출시 1년 만에 쿠폰 이용자가 40만명을 돌파하고 대출중개 건수가 629% 증가했다고 30일 밝혔다.

지난해 10월 출시된 뱅크샐러드 대출쿠폰은 뱅크샐러드에서 대출실행 시 금리를 할인해주는 쿠폰으로, 고객은 보유한 쿠폰의 할인율만큼 금리를 낮출 수 있다. 특히 쿠폰에 강화기능의 게이미피케이션 요소를 추가해 재미를 더했다.

40만명 이상이 이용한 대출쿠폰에서 만들어진 가장 높은 할인율은 2.8%였으며, 쿠폰을 가장 많이 강화한 사람의 강화횟수는 총 1266회였다. 대출쿠폰이 적용된 가장 큰 대출금액은 8억4500만원으로, 하나은행 주담대 상품을 이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뱅크샐러드 대출쿠폰은 대출실행 시 고객이 가진 쿠폰 중 가장 혜택이 큰 대출쿠폰을 자동적용해 캐시백으로 제공한다. 지난 1년간 가장 많은 캐시백을 받아간 고객은 201만원의 금액을 받아간 것으로 집계됐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초 대출중개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고 대환대출 플랫폼 참여와 대출쿠폰 등의 서비스를 통해 관련 매출을 끌어올리고 있다.

특히 대출쿠폰 출시 이후인 올해 상반기 대출중개 건수는 지난해 동기대비 629% 증가했다. 뱅크샐러드는 지난해 대출중개 건수 역시 직전년도 대비 10배 이상 증가했다. 또 쿠폰출시 후 40대 이상 신규 유저 비중이 9%에서 30%로 증가하는 등 대출쿠폰 효과를 보고 있다.

뱅크샐러드 관계자는 "가계대출 사상 최대치와 고금리 시대에 뱅크샐러드 대출쿠폰을 통해 차주분들의 실질적 금리 부담을 낮춰드리고자 고민했다"며 "뱅크샐러드 대출 비교·추천 서비스에서는 가장 낮은 금리와 가장 높은 한도상품을 찾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체 대출을 진단하고 관련 팁을 제공하는 통합 대출관리 서비스까지 만나볼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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