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한 침구 제품들은 제클린의 친환경 면화 재생 플랫폼 '리피트'를 활용해 개발된 제품이다. 야크마을이 단지 내 숙박시설에서 사용을 다한 침구류를 제공하면, 제클린은 이를 수거해 세탁·위생관리 후 절단·파쇄해 순면 재생원사로 업사이클링했다. '나우'는 해당 원사에 생산 기술과 디자인 등을 접목해 이번 제품을 완성했다.
'야크마을'은 해당 침구를 세팅한 에코룸을 상시 운영할 계획으로, 체크인 시 고객들에게 프로젝트를 설명하며 제주의 자원 선순환과 제로웨이스트 가치 실천을 위한 동참을 적극 알릴 예정이다.
차승수 제클린 대표는 "나우, 야크마을과의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만족하고 공감할 수 있는 고품질의 친환경 제품을 선보일 수 있게됐다"며 "앞으로도 자원 순환 생태계 구축·환경 가치 실현에 뜻을 함께 하는 파트너들과 협업해 자원 선순환 및 제로웨이스트의 가치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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