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서울 용산구 한남동 인근에서는 패션브랜드 '메종 마르지엘라'의 플래그십 부티크 오픈 행사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이나영이 참석해 현장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나영은 지난해 5월 공개된 웨이브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 이후 1년 이상 휴식기를 갖고 있다.
이나영은 오버핏 재킷을 미니 원피스처럼 입고 등장했다. 그는 망사스타킹에 니삭스를 덧입고 메리제인 슈즈를 신어 20대 같은 풋풋한 스타일링을 연출했다. 손바닥만 한 미니 백을 크로스백으로 매치한 이나영은 한쪽 어깨엔 커다란 백팩을 메고 포인트를 더했다.
누리꾼들은 "기럭지 실화냐" "언니만 세월이 멈췄나 봐요" "옷이 눈부셔 보인다" "작품 많이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인다.
1979년생 이나영은 2015년 2살 연상의 배우 원빈과 결혼해 그해 아들을 출산했다. 원빈은 영화 '아저씨'(2010) 이후 14년째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두 사람은 연예계 대표 신비주의 부부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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