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우주위원회 부위원장에 방효충 KAIST 교수

머니투데이 박건희 기자 | 2024.10.29 15:5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5월 경남 사천 우주항공청에서 열린 우주항공청 개청식 및 제1차 국가우주위원회에서 방효충 한국과학기술원 항공우주공학과 교수에게 국가우주위원 위촉장을 수여한 뒤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국가 우주정책 최상위 의결기구인 국가우주위원회(이하 국가우주위) 부위원장으로 방효충 KAIST 항공우주공학과 교수가 선출됐다.

우주항공청은 29일 제2회 국가우주위를 열고 방 교수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국가우주위의 위원장은 대통령이다.

지난 5월 국가우주위 위원으로 위촉된 방 부위원장은 인공위성 시스템, 초소형위성시스템, 무인항공기 자율비행 등이 전문 분야다.


KAIST 공과대 부학장, KAIST 안보융합연구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과학기술 정책 최고 회의체인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회의 국방전문위원회 위원장이기도 하다.

한편 이날 방 부위원장 주재로 열린 제2회 국가우주위에서는 민간 위성정보 산업생태계 조성을 골자로 한 '제3차 위성정보활용 종합계획', 우주위험대응 통합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한 '제2차 우주위험대비 기본계획안' 등이 심의·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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