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딩플러스는 3000평 이하 중소형 빌딩의 임대인과 관리인을 위한 SaaS(서비스형 소프트웨어)다. 기존의 복잡한 수기 작업과 엑셀 관리를 디지털 시스템으로 전환해 편리하면서도 전문적인 자산 및 임대 관리를 가능하게 한다.
특히 청구서 발송과 임대료 수납 과정을 완전 자동화했다. 임차인별 가상계좌 시스템을 도입해 자동 납부가 가능하도록 했으며 언제 어디서나 임대차 계약 현황, 청구 내역, 수익 및 비용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스파크플러스는 그동안 5000개 이상의 입주사를 관리하며 가상계좌 시스템을 적용했다. 이를 통해 미납 및 연체율을 크게 개선했고, 투명하고 체계적인 자산관리는 단순한 업무 효율 개선을 넘어 자산 가치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설명이다.
스파크플러스 관계자는 "빌딩 매각 시 관리 이력이 매각금액 산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디지털 시스템을 통한 체계적인 관리 이력 확보가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고 했다.
스파크플러스는 자산 관리 환경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빌딩플러스를 프리·라이트·플러스 등 3가지 패키지로 마련했다. 목진건 스파크플러스 대표는 "상업용 부동산 시장의 디지털 전환을 선도하는 테크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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