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교황청·파라과이·바레인 등 13곳 주한대사 신임장 전달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10.28 16:14

[the300]

윤석열 대통령이 28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서 지오바니 가스파리 주한교황청대사로부터 신임장을 전달받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른쪽은 조태열 외교부 장관. /사진=뉴시스(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이 교황청을 비롯한 10여개국 주한 대사 내정자들의 신임장을 받았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했다. 교황청, 파라과이, 바레인, 몽골, 파푸아뉴기니, 스웨덴, 라트비아, 우즈베키스탄, 벨기에, 남아프리카공화국, 핀란드, 아르헨티나, 이스라엘 주한 대사들이 윤 대통령에게 신임장을 제출했다.

신임장은 파견국의 국가 원수가 접수국에 해당 대사를 보증한다는 내용을 담은 외교 문서다. 신임장 제정식은 접수국 국가 원수가 새로 온 대사들에게 신임장을 전달받는 행사다.


윤 대통령과 대사들은 제정식이 끝난 뒤 환담을 나눴다. 이날 신임장 제정식에는 조태열 외교부장관과 신원식 국가안보실장, 박춘섭 경제수석, 이도운 홍보수석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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