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재학생에게 생각, 지식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능력은 물론 발표력과 의사소통 역량을 향상하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심사 결과 최해찬 경제학과 학생이 '진로를 구체화시키는 나의 시스템'을 주제로 대상을 차지했다. 이어 최우수상은 '징검다리 건너 도착한 도전역'을 발표한 전지현 화학생명공학과 학생이, 우수상은 김연서(공공행정학과)·황보영(일본어과)·방민지(회계학과)·이시연(정보통신공학과) 학생이 각각 수상했다.
학생심사위원으로 참여한 이주우 일본어과 학생은 "학교생활을 이렇게 열정적으로 하는 학우들이 있다는 사실에 놀랐다"며 "교내외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각자의 적성을 찾고 꿈을 향해 도전하는 모습에서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지현 교수학습센터장은 "학생들에게 성공적인 대학생활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이번 경진대회를 개최했다"며 "앞으로도 도전적이고 자기주도적인 학습자를 양성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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