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여성예비군, '대외봉사활동' 지속 펼쳐

머니투데이 안동(경북)=심용훈 기자 | 2024.10.28 15:56

신규 지원자 11명 증가 '큰 호응'

안동시 여성예비군 대원과 예비전력관리 군무원들이 지난달 권기창 안동시장과 함께 '국토대청결의 날' 행사를 마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안동시 예비군지역대

경북 안동시 여성예비군 소대(소대장 이미자)가 올해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와 국토대청결 행사에 지속 참여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28일 안동시 예비군지역대에 따르면 안동 여성예비군 소대는 지난 18일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 행사의 일원으로 낙동강변(영호대교∼안동대교)일대에서 자연정화 활동을 벌였다.

낙동강 클린안동 가꾸기는 여성예비군 소대 등 지역 7개 단체가 모여 매월 낙동강변 일대에서 책임 지역을 정해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국토 청결 행사다.

특히 안동시 여성예비군 소대의 이 같은 활동은 대외봉사활동의 긍정 선례가 되면서 올해만 신규 지원자가 11명 증가하는 등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여성예비군 소대는 독거노인 무료급식지원 활동도 지속 펼치고 있다.

김웅현 안동시 예비군 지역대장은 "매달 펼치고 있는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일원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여성예비군들과 함께 꾸준히 봉사활동을 전개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성예비군과 함께 지역방위를 책임지고 있는 예비전력관리 군무원(남상용 평화동대장·신재호 서후북후면대장, 백영삼 용상통합동대장)들도 매월 봉사활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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