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중동 리스크, 대외경제 불안 요인 관리에 만전 기하라"

머니투데이 한정수 기자 | 2024.10.28 14:44

[the300]

윤석열 대통령 /사진=뉴시스
윤석열 대통령이 "우크라이나, 중동 지역 등 최근 고조되고 있는 지정학적 리스크와 대외경제 불안 요인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하라"고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8일 오전 한 총리와 주례회동을 갖고 이같이 당부했다고 정혜전 대통령실 대변인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

윤 대통령은 지난 26일 안보상황점검회의를 개최,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과 관련해 현지 교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강구하도록 지시한 바 있다.


전날에는 성태윤 정책실장,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 공동주재로 안보·경제 상황점검회의를 개최하고 이스라엘의 이란 공격이 우리 안보와 경제에 미치는 영향과 향후 대응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과 한 총리의 회동에는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개최된 한·미·일 안보실장회의 참석 후 귀국한 신원식 국가안보실장도 배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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