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부 제79주년 교정의날 기념식...유공자 43명 포상

머니투데이 박다영 기자 | 2024.10.28 14:21
법무부는 28일 교정의 날을 맞아 경기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대극장에서 기념식을 열고 교정행정 유공자 43명에 포상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박성재 법무부 장관과 신용해 교정본부장, 송영삼 대한민국재향교정동우회장을 비롯해 교정 공무원 및 교정위원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이기학 경북북부제2교도소 교정위원이 국민훈장 동백장을 받았다. 김동현 대구지방교정청장은 홍조근정훈장, 정애선 광주교도소 교정위원·안희원 경북직업훈련교도소 교정위원·최종태 강릉교도소 교정위원은 국민포장을 수상했다.

윤순풍 창원교도소장·안영삼 전주교도소장·이민열 법무부 분류심사과장이 근정포장을 수상하는 등 수용자 교정·교화와 교정행정 발전에 헌신한 43명이 포상받았다.


교정의날은 1945년 10월 28일 일제로부터 교정 업무를 되찾아 자주적인 교정행정을 시작한 것을 기념하는 법정기념일이다. 1946년을 제1주년 교정의날로 정한 뒤 올해 79주년을 맞이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축하 영상에서 "우리 모두의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는 '제복 입은 숨은 영웅, 대한민국 교도관'에게도 그에 걸맞은 책임과 예우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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