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포인트, 브라이트퀀텀 등 양자컴퓨팅 스타트업 10여곳 육성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 2024.10.28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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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양자컴퓨팅 산업의 딥테크 스타트업 10여곳을 선발해 성장 지원에 나선다.

블루포인트는 양자컴퓨팅 분야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 '퀀텀 점프'를 진행할 스타트업으로 △브라이트퀀텀(양자컴퓨터 핵심소자 단일광자 광원 개발) △퀀텀서브(양자컴퓨터 성능 극대화 소프트웨어 개발) △카이스트위저(물류최적화 솔루션) △블록에스(양자컴퓨터 보안 문제 해결 알고리즘 개발) △큐토프(양자센서용 탄소-12 소재 생산 기술 개발) △CIT(금속전자공학을 활용한 차세대 양자컴퓨터 기판소재개발) △위드웨이브(극저온 양자컴퓨터 부품 개발) △SDT(양자컴퓨터용 장치 및 플랫폼 개발) △카이스트 예비창업팀 등을 선발했다고 28일 밝혔다.

'퀀텀 점프'는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 과학기술연결플랫폼사회적협동조합(POSEP), 대전테크노파크와 블루포인트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양자컴퓨팅 양자전환 스케일업 밸리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된다.

블루포인트는 퀀텀점프 프로그램을 통해 예비창업팀의 법인 설립부터 성장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기술 혁신과 시장 진입 전략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각 팀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밀착 관리할 예정이다.


구체적 프로그램으로는 △IP(지식재산권) 컨설팅 및 특허 출원 비용 지원 △비즈니스 모델 멘토링 △법률 및 노무 전문가 매칭 △사업계획서 작성 및 디자인 지원 등을 제공받게 된다. 아울러 블루포인트는 우수 기업을 직접 투자 검토와 팁스 매칭, 후속투자 유치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블루포인트 관계자는 "양자컴퓨팅 R&D(연구개발) 혁신 및 양자전환(QX)에 의한 실질적인 비즈니스 스케일업이 되도록 전폭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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