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미건설 컨소, LG 입주한 마곡에 '뉴브 클라우드힐스' 공급

머니투데이 이정혁 기자 | 2024.10.28 12:58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LG그룹 등 주요 대기업이 밀집한 마곡에 위치한 '뉴브 클라우드힐스'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마곡산업시설구역 D13블록(서울시 강서구 마곡동 779-1)에 지하 4층~지상 11층, 연면적 9만9651㎡ 규모로, 입주 시기는 내년 5월이다. 업무시설은 총 272실이며 이 가운데 156실이 분양, 116실은 임대를 통해 공급한다.

우미건설 컨소시엄은 다양한 규모의 기업이 입주할 수 있도록 세분화된 업무공간과 회의실, 세미나실, 공유오피스 등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지하철 9호선 양천향교역, 9호선 공항철도 환승역 마곡나루역 역세권인 동시에 지하철 5호선 발산역 이용도 수월한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마곡업무지구는 기존 CBD, YBD, GBD와 달리 주거, 업무, 문화시설, 자연환경, 컨벤션 등이 공존하는 '제4의 업무지구'로 평가 받고 있다. 뉴브 클라우드힐스는 이미 해당 지구에 입주한 LG, 코오롱, 롯데 등의 기업간 연계가 수월한 위치다.

분양 관계자는 "마곡업무지구는 도심 빌딩 숲에 자리 잡은 주요 업무 권역 중 가장 많은 녹지면적을 보유해 업무와 자연환경이 공존하고 있는 곳"이라면서 "최적화된 교통여건과 주변 개발호재가 풍부해 실제 체감하는 비즈니스 여건은 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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