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반려견놀이터 개장… 반려인 위한 문화공간 제공

머니투데이 경기=현대곤 기자 | 2024.10.28 11:21
포천종합운동장에 조성된 반려견놀이터./사진제공=포천시
경기 포천시는 지난 25일 포천종합운동장 내에 반려견놀이터를 조성해 문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놀이터는 반려견과 반려인이 함께 여가를 즐기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건전한 반려동물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648㎡ 규모로 대형견과 중·소형견 구역을 비롯해 보호자를 위한 그늘 쉼터, 반려견 장애물 시설(어질리티) 등 편의시설도 갖추고 있다.

반려견놀이터는 시범운영 기간인 11월 말까지 24시간 개방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13세 이상의 보호자와 동물등록을 마친 반려견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12세 이하 어린이는 성인 보호자와 동반해야 입장할 수 있다.

포천시 관계자는 "시범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운영 시간과 방식을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라며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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