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행 준비 외국인에 맞춤형 계획 제시…AI '여행플래너' 출시

머니투데이 최태범 기자 | 2024.10.28 2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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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인바운드 관광 플랫폼을 운영하는 크리에이트립이 실사용자 데이터 알고리즘을 활용한 '여행플래너' 서비스를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한국 여행을 준비하고 있는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맞춤화된 여행 계획을 제시하고 여행 상품을 추천한다. 크리에이트립이 다년간 축적해 온 실사용자 데이터에 기반해 양질의 추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여행플래너는 크리에이트립의 여행편의, 뷰티, 액티비티, 의료관광 등 20여개 카테고리 상품들의 통계 분석 데이터가 활용된다. 여기에 실사용자 리뷰 데이터를 반영한 자체 알고리즘을 개발해 예비 여행객에게 보다 정성적이고 신뢰도 높은 추천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날씨 정보와 상품별 소요 시간을 동시 노출하고 편집 기능을 통해 사용자가 일정을 직접 편집할 수 있도록 구성해 실용성과 편의성을 높였다. 동반인과 여행 취향, 지역에 따른 상품 매칭이 이뤄지고 예약 가능 시간까지 고려해 일자별 동선과 일정이 제공된다.

임혜민 크리에이트립 대표는 "단순히 여행 일정을 수립하는 것을 넘어 예비 여행객들이 자신의 여행 스타일을 미리 파악할 수 있는 것도 여행플래너의 강점"이라며 "맞춤화된 추천 서비스를 통해 트렌디하고 이색적인 제휴 상품들을 이용자들에게 노출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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