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협, 중기부·KB 손잡고 소상공인 지원…"K-유니콘 만들자"

머니투데이 오진영 기자 | 2024.10.28 12:00
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 출범 표지석 제막식 /사진=임한별(머니S)

한국경제인협회가 중소벤처기업부, KB금융그룹과 함께 소상공인 지원 행사를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한경협은 이날 광화문광장에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네이버, 카카오가 참여하는 '2024 스타콘페스타' 개막식을 열었다. 서울특별시 후원으로 열린 스타콘페스타는 오는 8일까지 2주간 광화문 광장과 강남역, 온라인 등으로 진행된다.

한경협은 소상공인들이 창업한 지 10년 이하이면서도 1조원 이상의 기업가치를 지닌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스타콘페스타를 개최했다고 설명했다.

올해 행사에는 소상공인 52개팀이 참여했다. 중기부 통합 대상을 수상한 '농부창고'와 올리브영 구강청결제 1위인 '고차원', 배우 정태우씨가 운영하는 '대디푸드' 등이다.


한경협과 중기부는 이들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대규모 민관 합동 프로젝트인 '스타콘페스타'를 통해 적극 지원하고, 관련 생태계 조성에 협력할 계획이다.

류진 한경협 회장은 "소상공인이 기업으로 잘 자랄 수 있도록 발판을 만들고, 튼튼한 기업 성장 사다리를 놓기 위해 정성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 클릭

  1. 1 [더차트]한국이 밀리다니…'세계 최고의 나라' 1·2위는 스위스·일본
  2. 2 "월 임대료만 1억"…김희애 18년 전에 산 주차장→빌딩 짓고 '대박'
  3. 3 [단독]1위 SK하이닉스에 "나 돌아갈래"…'하→삼→하' 심상찮다
  4. 4 "개처럼 짖어봐" 아파트 경비원 10명 관뒀다…갑질한 입주민의 최후
  5. 5 "지켜봐라, 우리도 한국처럼 된다"…저출산 경고 세계가 주목하는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