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가 28일 인상을 결정한 품목은 논커피류 11종이다. 세부 품목으론△블렌디드 음료 2종 △프라푸치노 6종 △피지오 1종 △리프레셔 2종이며, 톨사이즈 기준 가격을 200원씩 인상한다.
스타벅스는 고객 부담을 최소화하고자 인상 시기를 아이스 음료 수요가 줄어드는 겨울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아이스 음료의 가장 작은 사이즈인 톨 사이즈에 한해 진행된다. 구매한 품목 모바일 상품권 등은 인상 이후에도 추가 금액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스타벅스는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인상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직·간접 비용 상승이 지속됨에 따라 일부 가격을 인상하는 점을 양해 부탁드린다"며 "더욱 차별화된 경험과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