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내년 초 공개하는 스마트폰 신제품 '갤럭시S25' 시리즈의 색상 정보가 공개됐다.
28일 IT(정보기술) 전문 매체 GSM아레나 등은 시장 조사업체 DSCC(디스플레이서플라이체인컨설팅) 설립자이자 CEO(최고경영자)인 로스 영의 X(엑스, 옛 트위터)를 인용해 이 같은 내용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삼성은 갤럭시S25의 일반 모델과 플러스 모델의 대표 색상에 스파클링 블루·그린을 채택했다. 울트라 모델은 전작과 동일하게 '티타늄+색상'을 고수할 전망이다. 다만 삼성 온라인 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독점 색상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GSM아레나는 전했다.
이에 따라 갤럭시S25는 △문 나이트 블루 △실버 섀도 △스파클링 블루 △스파크링 그린으로 출시된다. 플러스 모델의 경우 기본 모델에 △미드나잇 블랙이 추가된다. 울트라는 △티타늄 블랙 △티타늄 블루 △티타늄 그레이 △티타늄 실버 총 4가지 색상이다.
GSM아레나는 "일부 갤럭시 팬은 모든 갤럭시S25 시리즈에 블루 색상이 제공되지만 또 다른 대표 색상인 그린이 울트라에만 누락된다는 사실에 만족하지 않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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