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전국 흐리고 일부 '비'…낮 최고 '22도' 평년보다 높아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10.27 17:53
대구 중구 동성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걸어가고 있다./사진=뉴시스
월요일인 28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 동해안·산지와 경상권 해안을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27일 기상청에 따르면 동풍의 영향으로 내일은 강원 동해안·산지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또 아침부터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 산지, 낮부터 경북권 내륙과 부산·울산에 비가 시작되겠다.

밤에는 전남 남해안과 경남 남해안, 경남북서 내륙에도 비가 조금 내리는 곳이 있겠다. 경남내륙(북서 내륙 제외), 전남권 내륙 등에서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비는 밤에 대부분 그칠 전망이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동해안·산지 10~60㎜(27일부터 늦은 밤부터) △전남 해안 5㎜ 미만 △경북 동해안, 경북 북동 산지, 부산·울산: 5~10㎜ △대구·경북내륙, 경남북서 내륙 경남 남해안(29일 이른 새벽까지), 울릉도·독도 5㎜ 미만 등이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청 북부 내륙에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그 밖의 충청권 내륙과 경북 북부 내륙에는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낮은 구름대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에도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겠다.

하늘 상태는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으나, 중부내륙은 오전에 대체로 맑겠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최저 2~12도, 최고 16~21도)보다 높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 낮 최고기온은 15~22도로 예상된다.

주요 도시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인천 11도 △춘천 11도 △강릉 14도 △대전 12도 △대구 13도 △전주 13도 △광주 13도 △부산 16도 △제주 17도로 예보됐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20도 △춘천 19도 △강릉 16도 △대전 21도 △대구 20도 △전주 21도 △광주 21도 △부산 23도 △제주 21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 혹은 '보통'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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