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콘서트홀, '유키 구라모토'와 '대니 구'의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 개최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10.27 15:11
종합 문화 콘텐츠 기업 롯데컬처웍스가 크레디아뮤직앤아티스트와 함께 24일, 25일 양일간 롯데콘서트홀에서 '2024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은 매년 크리스마스 시즌 롯데콘서트홀에서 진행되는 콘서트로 연말에 어울리는 아름다운 선율과 함께 관객들에게 따뜻하고 로맨틱한 크리스마스를 선사하고 있다. 올해는 피아니스트 '유키 구라모토'와 대세 클래식 아이돌 '대니 구'가 각각 하루씩 무대에 오르며 감동을 선물하는 따뜻한 연말을 약속한다.

크리스마스 이브인 24일 14시 30분, 19시 30분 총 2회차에 걸쳐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 공연을 만나볼 수 있다. 한국 관객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담아 2009년부터 시작된 '유키 구라모토와 친구들'은 매년 매진 행렬을 이어온 스테디셀러 크리스마스 공연으로 자리매김했다. 첫 소절만 들어도 설레는 유키 구라모토의 명곡을 풀 오케스트라의 환상적인 사운드로 들려줄 예정이며 오직 크리스마스에만 들을 수 있는 유키 구라모토만의 감미로운 크리스마스 캐럴 메들리도 관전 포인트이다.

이번 공연에는 차세대 뮤지컬 스타로 주목 받는 김환희가 올해의 친구로 함께 한다. 김환희는 뮤지컬 '보니 앤 클라이드'의 'How 'Bout a Dance', 뮤지컬 '멤피스'의 'Love Will Stand When All Else Falls', 뮤지컬 '지킬 앤 하이드'의 'A New Life'와 더불어 캐럴 'Santa Claus Is Coming To Town'과 'O Holy Night' 등을 들려줄 예정이다. 또한 이번 공연은 정통 클래식 연주뿐 아니라 '디즈니 인 콘서트' 등의 무대에서도 풍성한 사운드를 들려주는 젊고 유연한 디토 오케스트라와 백윤학 지휘자가 함께한다.



클래식계 아이돌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25일 오후 5시, 크리스마스 공연을 맡는다. 대니 구의 오랜 음악적 파트너 피아니스트 조윤성을 비롯하여 드러머 석다연, 베이시스트 션 펜트랜드와 함께 풍성한 사운드를 선사한다. 특히 이번 콘서트를 더욱 특별하게 빛내줄 게스트로 최근 뮤지컬 '하데스타운' 오르페우스 역으로 출연하여 활동 영역을 넓힌 섬세한 표현력과 감미로운 목소리의 주인공 멜로망스의 보컬 김민석과 '오늘 볼까요'로 대니 구와 컬래버레이션했던 색소포니스트 제이슨 리가 무대에 올라 따뜻함과 즐거움을 더할 예정이다. 클래식, 재즈, 그리고 대중적인 레퍼토리들을 매력적으로 재해석하여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특별한 무대들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윤세인 롯데컬처웍스 공연사업팀장은 "매년 크리스마스를 아름다운 선율로 채워온 '크리스마스 뮤직 페스티벌'이 한 해를 마무리하는 특별한 선물로 올해도 관객들을 찾아왔다"며 "세계적인 수준의 클래식 전용 공연장인 롯데콘서트홀에서 보내는 크리스마스가 관객 여러분에게 소중한 사람과 함께 보내는 뜻깊은 추억이 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공연을 준비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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