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남권 자치구·대학·창업기관 "청년창업 활성화" 손잡았다

머니투데이 박기영 기자 | 2024.10.27 13:00

중진공·산단공·서울대·숭실대·중앙대 등 참여

/사진제공=서울경제진흥원
서울경제진흥원(SBA)은 지난 23일 서울 서남권 청년창업 활성화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산업?학계 13개 기관과 공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강서구청, 관악구청, 구로구청, 금천구청, 동작구청, 서울경제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단지공단, 강서대학교, 동양미래대학교, 서울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 등 서울 서남권의 5개 자치구, 3개 지원기관, 6개 대학 총 14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협약은 서울 서남권의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해 지?산?학 기관들이 대거 참여하는 최초의 다자간 협력이다. 이들은 각 기관의 자원 및 역량을 토대로 상호 협력해 기관별 창업지원 역할의 재정비와 창업기업 성장 단계에 최적화된 창업생태계 기반을 구축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대학은 예비?초기 단계 우수 창업기업의 발굴 및 육성 역할, 자치구는 창업기업의 지역 정주를 위한 여건 조성과 성장지원 및 행?재정 지원 역할, 지원기관은 도약 단계의 창업기업에 대한 성장지원 역할을 각각 수행한다. 이를 통해 서남권에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 전주기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김현우 서울경제진흥원 대표는 "여러 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협력함으로써 서울 서남권의 건강한 창업 생태계를 더욱 견고히 하고, 청년 창업 활성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서울경제진흥원은 지속적인 지·산·학 간 협력을 통해 서남권 청년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기업의 성장을 지원하며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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