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공시'에 따르면 KB국민은행의 3분기 말 기준 IRP(개인형퇴직연금) 실적배당상품(원리금비보장형) 수익률이 14.61%를 기록했다. 해당 수익률은 은행권 전체 1위이자 증권사 포함해도 두번째로 높다.
확정기여형(DC)와 확정급여형(DB)의 실적배당 상품의 수익률도 각각 14.02%, 10.69%를 기록했다.
국민은행은 전체 퇴직연금사업자 중 최초로 퇴직연금 자산관리 적립금 45조원을 넘어섰다. 지난해 11월 40조원을 돌파한데 이어 1년만이다. 특히 국민은행은 퇴직연금 DC형, IRP형 시장에 각 17년(2007년~2023년), 14년(2010년~2023년) 연속으로 적립금 규모 1위를 기록 중이다.
국민은행은 오는 31일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 시행에 맞춰 이벤트도 진행한다. 개인형IRP 계좌를 가입하고 실물이전 사전예약을 신청한 고객 중 선착순 1만명에게 스타벅스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퇴직연금 실물이전 제도가 시행되면 고객 수익률 관리 능력이 고객들에게 가장 중요한 요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대면·비대면 1:1 자산관리 상담서비스, KB골든라이프 연금센터 고도화, DC 연금케어 서비스 등 혁신적인 고객 수익률 관리서비스를 제공해 국민의 평생 금융파트너로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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