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FAO협력 75주년' 새로운 모색 나선다

머니투데이 세종=정혁수 기자 | 2024.10.27 06:00
탕 쉥야오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사진=홍봉진기자 honggga@
유엔식량농업기구(FAO) 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오는 30일 오전 10시 서울 중구 플라자 호텔에서 각국 주한대사관, 국제기구, 민관학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국-FAO 협력 75주년 기념 행사'를 갖는다고 27일 밝혔다.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는 이번 행사에서 그동안 한국-FAO 협력 역사를 재조명하고, 협력을 기반으로 한 국제사회에 대한 기여 성과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협력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행사에서는 한국이 지원하고 있는 FAO 프로젝트에 대한 소개와 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패널들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농업생산성 향상, 산림 복원, 수산업의 지속 가능성 증대 등 한국이 FAO와 공동으로 진행하는 여러 프로젝트의 성과 등이 소개될 예정이다.


또 FAO를 통해 한국의 기술적, 재정적 지원이 개발도상국의 식량 안보 개선과 기후변화 대응, 지속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어떻게 기여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공유하게 된다.

탕 쉥야오 FAO한국협력연락사무소장은 "이번 75주년 행사는 FAO와 한국이 함께 이루어 낸 성과를 기념하는 동시에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FAO는 앞으로도 지속 가능한 농업과 기아 퇴치를 위해 함께 힘을 모아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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