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완수 경남도지사 "한·폴 방산무기체계 계약 성공이행 최선"

머니투데이 경남=노수윤 기자 | 2024.10.25 16:42

폴란드 대통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서 K9자주포 기동 등 시찰

박완수 경남도지사(왼쪽에서 7번째),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왼쪽에서 4번째) 등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경남도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경남도는 대한민국과 폴란드의 방위산업 협력에 교두보 역할을 계속하고 한국과 폴란드 간 방산 무기체계 계약이 성공적으로 이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 도지사는 25일 창원특례시를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을 방문해 이같이 말했다.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과 박 도지사의 만남은 지난 9월 폴란드 국제방산전시회(MSPO 2024) 이후 두 번째이다.

폴란드 대통령은 11년 만의 국빈 방한 일정 중에 K-방산의 중심인 경남도를 찾아 K2전차와 K9자주포의 제조사인 현대로템과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방문했다.


박 도지사와 안제이 두다 대통령은 현재 폴란드에 납품 중인 한화에어로스페이스 K9자주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장비 기동 시연을 관람했다. 생산라인 투어를 통해 생산 공정을 살펴보고 경남 방산기업의 품질과 기술력에 대한 신뢰를 확인했다.

폴란드는 2022년 7월 총 422억달러 규모의 △K2전차 △K9자주포 △FA-50 경전투기 △다연장로켓 천무 등 수출 기본계약 체결, 한국 방위산업 핵심 파트너가 됐다.

1차 이행계약은 2022년 123억2000만달러로 이미 체결했다. △K2전차 △K9자주포 △FA-50 경전투기 △다연장로켓 천무 등을 수출하기로 했다. 2차로 2023년 12월 K9자주포와 천무 수출 43억1000만달러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K2전차 70억달러 규모의 이행계약 체결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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