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 고리원자력본부가 고리4호기 제28차 계획예방정비에 착수했다고 25일 밝혔다.
고리4호기는 가압경수로형, 95만kW급으로 이번 계획예방정비를 위해 지난 24일 오전 10시 발전을 중단했다.
고리원자력본부는 이번 계획예방정비 기간 중 △원자력안전법과 전기사업법에 따른 법정검사 △연료 인출과 재장전 △고압터빈 완전 분해점검 △비상디젤발전기(EDG) 및 부속계통 점검 등을 할 계획이다.
주요 설비 정비와 연료 교체 등을 완료한 후 오는 12월 중순에 고리4호기의 발전을 재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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