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공사, 한국 기업 최초 '언리쉬상' 수상…인력개발 국제적 수준 인정

머니투데이 조성준 기자 | 2024.10.25 14:39
이득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장(오른쪽)이 지난 16일 프랑스 파리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언리쉬 시상식(2024 UNLEASH AWARD)'에서 언리쉬 CEO 마크 콜만(왼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도로공사
한국도로공사는 지난 16일 유럽인재개발협회(EAPM)와 언리쉬(UNLEASH)가 주최하는 유럽 최대 HRD 컨퍼런스인 언리쉬 월드(UNLEASH WORLD)에서 한국 기업 최초로 언리쉬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언리쉬는 영국 런던에 위치한 글로벌 HR·디지털 미디어그룹이다. 언리쉬 측은 도로공사가 학습 및 개발(L&D) 전략을 구체화하고 관련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한 점, 독서경영을 통해 조직 지속가능성을 높였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언리쉬상은 미국의 미국의 ATD(Association for Talent Development)와 함께 글로벌 HRD 분야의 가장 권위 있는 상 중 하나로 꼽힌다. 과거 로레알(L'Oreal)과 도이체 텔레콤(Deutsche Telekom) 등 유명 글로벌 기업이 언리쉬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1000여개의 다국적 기업이 도전했다.


이득순 한국도로공사 인재개발원장은 "도공의 인재상인 'Expander, 길의 가치를 확장하는 융합형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미래를 대비한 인재 육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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