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재물보험사 FM, 고객사에 4억달러 '회복탄력성 크레딧' 지급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 2024.10.25 14:53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미화 약 4억달러(한화 약 5510억원) 규모의 세번째 '회복탄력성 크레딧(Resilience Credit)'을 고객사들에게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사진제공=FM

글로벌 재물보험사 FM이 미화 약 4억달러(한화 약 5510억원) 규모의 세 번째 '회복탄력성 크레딧(Resilience Credit)'을 고객사에 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FM이 제공한 회복탄력성 크레딧 규모는 총 10억달러(약 1조3780억 원)다.

회복탄력성 크레딧은 보험에 가입한 기업인 고객사가 강풍·홍수·산불과 같은 자연재해로부터 자사의 비즈니스를 보호하기 위한 활동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수 있도록 제공되는 크레딧이다.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활용해 FM이 제안한 권장 사항을 이행한 고객사는 내년 1월 1일부터 12월31일까지 보험계약을 갱신할 때 FM으로부터 보험료의 5%를 감면받을 수 있다. 이는 갱신 일정으로부터 90일 이전에 유효한 보험료를 기준으로 계산된다. FM 고객사는 2022년부터 2년간 지급된 회복탄력성 크레딧을 활용해 300억달러(약 41조3000억원) 이상의 잠재적인 손실을 예방하는 효과를 얻었다.


말콤 로버츠(Malcolm Roberts) FM 이사회 의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FM의 회복탄력성 크레딧은 고객사들의 핵심 가치를 보호하고 리스크를 관리하면서 고객사와 FM의 파트너십이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가를 나타내는 상징"이라며 "회복탄력성 크레딧은 보험업계에서 유일한 프로그램일 뿐만 아니라 고객사들이 회복탄력성과 미래 사업에 투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점에서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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