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쉬운 3분기 실적…장중 5%대 급락

머니투데이 김진석 기자 | 2024.10.25 13:18

[특징주]

/사진=임종철 기자

LG전자가 장 중 5%대 급락 중이다.

25일 오후 1시 10분 기준 코스피 시장에서 LG전자는 전날보다 4900원(5.04%) 하락한 9만2300원에 거래 중이다. 3분기 시장 기대치에 못 미친 실적을 내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해석된다.

LG전자의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2조1764억원, 이 기간 영업이익은 7519억원이다. 매출액의 경우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지만 영업이익은 전년동기 대비 24.6% 감소했다.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를 밑돌았다.


최보영 교보증권 연구원은 "신흥국 중심의 매출 성장이 있었으나 물류비 증가, LCD패널가격 상승, VS사업 부진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아쉬웠다"며 "4분기 비수기 시즌이 도래한 상황"이라고 했다. 이어 "다만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계획은 고무적"이라고 평가했다.

베스트 클릭

  1. 1 율희 "최민환 업소 다녔다"…성매매 여성 찾는 녹취록 작심 폭로
  2. 2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
  3. 3 이엠텍 ,KT&G와 특허소송 '완승' "전자담배 독자기술 인정…글로벌 프로젝트 재가동"
  4. 4 "다낭 칠순여행 오셨던 어르신 찾아요"…젊은 부부 사연 '훈훈'
  5. 5 "로제야 고맙다" 순식간에 115% 껑충…익절 성공 개미들 '콧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