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전원일기 인연' 김수미 애도…"가족 잃은 듯한 슬픔"

머니투데이 유동주 기자 | 2024.10.25 13:05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김세훈PD가 6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tvN STORY 예능 '회장님네 사람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2.10.06 <사진=tvN STORY제공>
배우 김수미의 별세 소식에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애도를 표했다. 25일 오전 전해진 김 배우의 안타까운 소식에 유 장관은 "김수미 선생님의 별세 소식에 깊은 애도를 표합니다. 그 누구보다 깊은 인상을 남긴 배우셨습니다. 화려한 배우라기 보다는 따뜻한 인간미와 유머로 가족처럼 다가오신 분이라 그 슬픔이 더 큰 것 같습니다"라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유 장관은 "우리에게는 스타를 잃었다기 보다는 가족을 잃은 것 같은 슬픔으로 다가옵니다. 후배 배우들에게 다양한 가능성을 보여주신 김수미 선생님께 감사드리며 다시 한번 마음 깊이 애도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유 장관은 고인이 된 김수미 배우와 드라마 '전원일기'에서 이장댁 둘째 아들 '용식이'와 극의 감초 '일용 어머니' 역으로 오랜 기간 연기를 함께 했던 특별한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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