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과학교실 운영사업'은 지역 과학문화 소외계층에게 과학·실험을 소개하고, 과학적 사고를 함양할 기회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유아부터 실버 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와 수준을 고려해 △나눔가족과학교실 △나눔실버과학교실 △특수과학교실 △나눔 Science Talk △지역특성화교육 등을 기획했다.
올해는 32개 교육장에서 53개 강좌를 진행한다. △현대자동차 아산공장 △아산시 생활자원 처리장 △생활하수 종말 처리장 △현충사 △장영실과학관 △외암리 민속마을 △도고 옹기 발효 음식 전시체험관 등을 방문하는 현장체험도 준비됐다.
사업 운영책임자인 장봉기 환경보건학과 교수는 "생활과학교실을 내실 있게 운영해 지역민의 과학기술에 대한 이해를 높이겠다"며 "학습자 만족도를 확보하기 위해 다수의 수요자 맞춤형 프로그램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한편 순천향대는 2004년부터 과기정통부와 아산시, 복권위원회, 한국과학창의재단의 지원을 받아 생활과학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00% 무상교육 △대학생 자원봉사자 모집(프로그램 보조강사)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 및 미취업자 강사 지원 등을 통해 선순환하는 일자리 체계를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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