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환, 율희 폭로로 사생활 논란→"모든 미디어 활동 중단"..'슈돌' 하차 [공식]

머니투데이 이경호 기자 ize 기자 | 2024.10.25 11:33
최민환, 율희./사진=KBS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이 사생활 의혹이 불거진 가운데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한다.


25일 최민환 소속사 FNC 엔터테인먼트(이하 FNC)는 공식입장문을 통해 최민환의 활동과 관련한 입장을 밝혔다.


FNC는 "부부 문제와 관련된 개인 사생활에 대해 당사가 상세히 파악하긴 어렵지만, 최민환은 많은 대중과 시청자분들께 실망을 안겨드린 점에 대해 책임감을 느끼며, 아이들과 함께 출연하고 있는 방송을 비롯한 모든 미디어 활동을 중단하고자 합니다"고 밝혔다.


또한 "많은 분들께 불편함을 드리고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고 전했다.


최민환은 이혼한 전 아내 율희가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사생활과 관련한 녹취록을 공개해 논란이 됐다. 율희는 최민환이 과거 자신에게 했던 행동을 언급했다.



율희의 폭로로 의혹이 불거졌고, 최민환을 향한 대중의 반응이 싸늘해졌다. 일부 시청자들은 최민환이 출연 중인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하차를 요구했다. KBS 시청자센터 내 시청자청원 게시판에는 최민환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요구하는 청원도 등장했다. 최민환은 지난 4월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분에 합류한 바 있다.


이런 가운데 '슈퍼맨이 돌아왔다' 측은 24일 오전 "최민환의 '슈퍼맨이 돌아왔다' 하차를 결정했으며, 기촬영분은 현재 없습니다"고 입장을 밝혔다.


한편, 최민환과 율희는 2018년 결혼했다. 지난해 12월 합의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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