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올리브영, 부산시와 청년 응원 프로젝트 진행

머니투데이 조한송 기자 | 2024.10.25 13:09
올리브영이 부산 청년 작가 ‘노콩’과 협업해 제작한 ‘부산 기프트 카드’ 이미지/사진=올리브영
올리브영이 지역 상생을 위해 부산시와 손을 잡았다.

CJ올리브영(이하 올리브영)은 부산시와 협업해 부산청년응원 프로젝트 '영부산(YOUNG BUSAN)'을 단계별로 진행한다. '영부산'은 부산시가 올리브영과 함께 만든 시민 참여 프로젝트다. 부산에서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있는 부산 청년을 응원하는 캠페인이다.

올리브영은 부산이 관광객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필수 여행지로 떠오른 데다 지방 첫 매장을 연 상징성 있는 지역임을 고려해 협업에 참여키로 결정했다. 실제로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부산 지역 올리브영 매장의 외국인 매출은 1년 전 대비 213% 신장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같은 기간 전국 매장에서의 외국인 매출 신장률을 훌쩍 웃도는 수치다.

'영부산' 프로젝트의 시작은 일러스트 작가 '노콩'과 협업한 '부산 기프트 카드' 출시다. 분홍빛 노을로 물든 부산의 대표적 명소 광안대교를 배경으로 부산을 즐기며 살아가는 시민들의 모습을 담았다. 노콩 작가는 SNS를 통해 부산시의 다양한 모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따듯한 시선으로 담아내 큰 관심을 얻고 있는 부산 청년 작가다.


부산 기프트 카드는 25일 올리브영 서면 타운에서 선공개를 시작으로 오는 11월부터 부산 지역 올리브영 84개 매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올리브영은 향후 부산에서 직업을 갖고 살아가는 청년들을 응원하는 '부산청년응원박스'도 제작할 방침이다.

한편 올리브영은 25일 부산 서면에 K뷰티 체험 콘텐츠를 극대화한 부산 지역 최대 규모 매장 '올리브영 서면 타운'을 열었다. 유동인구가 많은 상권의 특성을 고려해 1층은 색조화장품을 다채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부산·경남지역 최초로 AI기반 퍼스널 컬러 진단 서비스 '픽 유어 컬러(Pic your color)'를 도입해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선사한다.

베스트 클릭

  1. 1 율희 "최민환 업소 다녔다"…성매매 여성 찾는 녹취록 작심 폭로
  2. 2 "최민환, 율희 가출에 충격…이혼 후 양육비·재산분할 없었다"
  3. 3 이엠텍 ,KT&G와 특허소송 '완승' "전자담배 독자기술 인정…글로벌 프로젝트 재가동"
  4. 4 "다낭 칠순여행 오셨던 어르신 찾아요"…젊은 부부 사연 '훈훈'
  5. 5 "로제야 고맙다" 순식간에 115% 껑충…익절 성공 개미들 '콧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