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뉴스1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전 7시10분쯤 경기 광주경찰서에 광주시 능평동 일대에 멧돼지가 나타났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수색을 벌여 몸무게가 60㎏ 정도 돼보이는 멧돼지 1마리를 포착했다. 이어 실탄 세 발을 발사해 현장에서 사살했다.
당시 출근·등교 시간대라는 점을 감안해 이처럼 조치했다.
지난 22일에도 능평동 일대에 여러 마리의 멧돼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이에 경찰이 수색을 벌였지만 날이 어두워지면서 중단했다.
멧돼지가 출몰한 지역 인근에 야산이 둘러싸고 있어 주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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