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차칸 4개를 나홀로…"2칸만 썼어도 안 찍었다" 역대급 빌런 등장

머니투데이 이소은 기자 | 2024.10.24 19:38
주차난이 심각한 아파트에서 두 칸도 아닌 네 칸을 혼자 차지한 차주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다. /사진=보배드림 캡처
주차난이 심각한 아파트에서 두 칸도 아닌 네 칸을 혼자 차지한 차주를 향해 비난이 쏟아졌다.

지난 23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처음 보는 주차 자리 4칸을 차지한 빌런'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글을 쓴 A씨는 "2칸을 차지하거나 가로로 3칸을 차지한 빌런까지는 봤는데 오늘 아침, 이 놀라운 4칸 차지하기 신공의 빌런을 소개한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2칸만 차지했다면 사진은 안 찍었을 거다"라며 구리시 인창동 한 주공아파트 지하 주차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검은색 승용차가 4대를 주차할 수 있는 주차 칸 가운데 홀로 주차된 모습이 담겼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새 차 샀다고 자랑하고 싶은가 보네" "4대분의 주차료를 내는 게 아니라면 당장 차 빼라" "주차 불량 면허 취소법 나왔으면" "저거 처벌 못 하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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