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이재명'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 28일 첫 발…"국민 안심할 정책 마련"

머니투데이 차현아 기자 | 2024.10.24 17:45

[the300]

(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왼쪽)와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열린 중앙포럼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2024.10.23/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사진=(서울=뉴스1) 국회사진취재단

여야가 오는 28일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를 출범을 위한 회동을 열기로 했다. 민생 공통 공약 협의체는 한동훈 국민의힘 대표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1차 회담 당시 구성에 합의했던 사안이기도 하다.

진성준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4일 언론 대상 공지에서 이 같이 밝히며 "협의체에서 민생경제를 살리고 국민을 안심케 할 정책대안을 신속하게 마련하고 추진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적극적으로 논의에 임하겠다"고 말했다.

진 위의장은 해당 협의체에서 논의될 의제로 △미래 산업 전환에 대비하기 위한 반도체 산업과 AI(인공지능) 산업, 국가 기반 전력망 확충을 위한 지원방안 △가계와 소상공인의 부채 부담 완화 방안 및 자영업·소상공인 지원방안, 골목상권과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지원방안 △저출생 대책 마련을 위한 입법과제 △지구당 부활 등 정당정치 활성화를 위한 제도 개선방안 등을 거론했다.

또한 진 위의장은 상법 개정 등 '코리아 부스터업 프로젝트 법안', '온라인플랫폼 독점규제와 공정거래, 소비자 피해 방지를 위한 입법', 쌀값 안정화 방안 등도 논의하겠다고 덧붙였다.


진 위의장은 "의료대란 등 국민의 부담과 불안을 덜 수 있는 민생과제에 대해서는 의제에 제한을 두지 않고 적극 협의하고 신속한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한편 민생협의체는 여야 정책위의장과 원내수석부대표가 참여하는 2+2 형식이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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