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프코우주항공은 1989년 국일정밀로 출발해 위성통신, 레이더, 전자광학장비 등을 생산하는 기업이다. △차세대 다기능 무전기(TMMR) △차륜형 대공포용 EOTS △이중기만기 DIRCM △휴대용 지뢰탐지기 등을 양산 중이며, KF-21 탑재용 EO-TGP의 초도 양산을 준비하고 있다.
업체에 따르면 키프코우주항공은 탁월한 경영 성과와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경제에 기여한 공로로 경영혁신 부문에 선정됐다. 회사는 '이노비즈 2013 취업하고 싶은 기업',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선정에 이어 2022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혁신 선도 기업 100'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지역 고용 창출과 실업 해소에 기여하며 지역 경제를 이끄는 기업으로 평가받고 있다고 업체 관계자는 말했다.
키프코우주항공은 현재 미국 수출을 위한 저궤도 통신위성 탑재용 Q밴드 반도체 전력증폭기와 PAT 기술을 개발 중이다. 최근 5년간 26건의 연구·개발 실적과 함께 레이더 및 EOTS 관련 기술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2023년 매출액 378억원, 영업이익 25억원을 기록했으며 2025년 상반기 상장을 추진한다. 미국 스탠퍼드 대학 출신의 정경안 대표가 회사를 이끌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